(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레노버는 게임 박람회 E3 2018에서 리전(Legion) 노트북인 리전 Y730 및 Y530를 공개했다. 리전은 레노버의 게이밍 PC 전문 브랜드다.
Y730 및 Y530 두 노트북 모두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 Ti GPU와 최신 인텔 8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윈도우 10을 적용했다.
또, 키보드는 1ms 미만의 빠른 반응속도를 지원한다. 움직임 번짐을 줄이기 위해 144Hz의 더 높은 화면 주사율을 제공한다.
레노버는 신제품 리전 노트북의 측면 통풍구에 더해 다중 길이, 멀티 회전 팬이 있는 듀얼 채널 쿨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온도를 10% 낮추고, 공기 흐름을 16% 개선했다.
특히, 리전 Y730은 아이언 그레이 색상이며 정밀하게 가공된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FHD IPS 디스플레이를 둘러싼 초슬림 테두리가 특징이다.
한편, 레노버는 이날 노트북인 Y730·Y530와 함께 데스크톱 형태의 T730 및 T530, 큐브 형태의 C730 및 C530 등도 함께 발표했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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