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쿠쿠전자는 5월 전기레인지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53%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기레인지는 가스레인지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연소 과정에서 일산화탄소가 발생할 염려가 없고 가스 누출이나 화재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낮다. 또 전기레인지는 가스레인지보다 설치와 관리가 간편하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제품의 우수한 기능은 물론, 디자인, 가격 등을 다양화해 혼수가전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들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결혼 성수기인 5월, 전기레인지 판매량 증가를 이끈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풀이했다.
한편, 최근 쿠쿠전자가 출시한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모델명 CIHR-EL)에는 돌출형 센서가 조리 용기에 직접 닿아 온도를 정확하게 제어하는 ‘터치센서’를 추가했으며, 빠르게 온도를 높이고 최고 화력 온도를 제어할 수 있는 ‘초고온 모드’ 기능도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