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웨어러블 업체 핏비트가 스마트워치 신제품 버사를 국내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작인 아이오닉보다 더 가벼워지고 저렴해진 게 특징이다.
버사는 38g으로 핏비트 스마트워치 제품 중 가장 경량이다. 아이오닉 무게는 47g이었다. 또, 배터리 지속시간은 최대 4일이다. 디스플레이는 터치스크린으로 최대 100 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전화통화 및 문자 송수신부터 모바일 결제, 심박수 모니터링, 음악 감상, 일일 활동량 및 목표 달성률, 맞춤형 인사이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알림, 맞춤형 심호흡 가이드 등을 지원한다. 핏빗 스마트워치용 운영체제인 핏비트 OS 2.0이 탑재돼 있다.
버사는 양극 산화 처리 알루미늄 케이스로 제작되었다. 색상은 검정색 알루미늄 케이스의 블랙, 은색 알루미늄 케이스의 그레이, 로즈골드 알루미늄 케이스의 피치 등 총 3가지로 출시된다. 스페셜 에디션은 라벤더색 우븐 밴드에 로즈 골드 알루미늄 케이스 및 차콜색 밴드에 그래파이트 알루미늄 케이스버전 등 2종이다.
제품 판매 가격은 29만 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