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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작물재배용 조명 신제품 출시

‘라이트페어 인터내셔널 2018′에서 처음 공개

삼성전자가 출시한 ‘식물생장용 LED 패키지 및 모듈’ 제품 이미지(사진=삼성전자)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삼성전자가 식물 생장 전용 LED 패키지 신제품 ‘LH351B Red’를 9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식물의 광합성·개화·성장을 촉진하는 660nm 적색 파장의 하이파워(소비전력 1W 이상) LED 광원 패키지다. 일반적으로 식물은 빛의 파장에 따라 각기 다른 화학반응을 나타내는데, 그중에서 660nm 적색 파장은 식물의 개화와 성장, 광합성 촉진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LED 사업팀 최윤준 상무는 “이번 식물 생장용 LED 패키지는 일반조명시장에서 검증된 삼성전자의 LED 기술력이 적용되었다”며, “고객들은 삼성전자를 통해 일반 조명과 식물생장용 광원을 모두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조명박람회 ‘라이트페어 인터내셔널 2018′에서 이 제품을 처음 공개한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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