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독일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가 사진 전시 공간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봄-여름 동안 ‘여행 사진전’을 진행한다.
라이카 카메라 강남 스토어에 위치한 전시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무료다. 지난 4월부터 전시 중인 최지원 작가의 ‘안장 위의 기록’에 이어 강지훈 작가의 유럽 방문기 ‘A Fleeting Moment’ 사진전이 준비되어 있다.
현재 전시 중인 최지원 작가의 ‘안장 위의 기록’은 작가가 1박 2일 동안 부산 – 서울을 자전거로 여행한 ‘코리아 채리티 라이드 2017’의 순간들이 담긴 사진전이다. 전시장의 공간적 특성을 살려 그의 여정이 시간순으로 한눈에 보인다. 자전거 프레임과 액세서리 역시 함께 전시된다.
한편, 5월에도 ‘라이카 아카데미’가 열린다. 5월 12일부터 새로운 커리큘럼이 시작되며, 접수 마감은 5월 10일이다. 라이카 아카데미와 사진전 일정 및 전시 공간 지원 문의는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