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LG전자가 즉석카메라와 모바일 포토프린터 기능을 모두 갖춘 포켓포토 스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켓포토 스냅은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즉석카메라처럼 찍은 사진을 바로 출력할 수 있다. 일반 즉석카메라와 달리 ‘재인쇄’ 버튼을 누르면 마지막으로 촬영한 사진을 여러 번 출력해 다른 사람과 나누어 가질 수 있다.
모바일 포토프린터 기능도 갖췄다. 안드로이드, iOS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앨범에 있는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사용자는 포켓포토 전용 앱을 이용해 사진을 나만의 스타일로 편집할 수 있다. 사진 보정을 할 수 있으며 QR코드와 메시지 삽입, 다양한 필터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포켓포토 스냅은 USB 타입 C로 충전할 수 있다. 완전 충전상태에서 최소 30매 인화할 수 있다. 색상은 스카이 블루, 베이비 핑크 2종이다. 제품 가격은 24만 9천원이다. 스티커 인화지 가격은 3팩(36매)에 2만5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