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시그마 한국 공식 수입사 세기 P&C는 시그마 아트 렌즈 2종이 ‘TIPA 월드 어워드 2018′에서 베스트 렌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TIPA(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 어워드는 유럽, 남미, 캐나다, 미국 등 28개국 권위자가 이미징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우수 제품을 선정해 수상한다. 이번 어워드에서 시그마는 광각 초경량 줌 렌즈인 ‘아트 14-24mm F2.8 DG HSM’과 대구경 줌 렌즈인 ‘아트 24-70mm F2.8 DG OS HSM’이 수상했다.
베스트 DSLR 광각 줌 렌즈 상을 받은 ‘아트 14-24mm F2.8 DG HSM’는 캐논, 니콘, 시그마에 마운트할 수 있으며 MC-11 소니 E 마운트 컨버터를 이용할 수 있다. 고해상도 카메라와 조화를 이루며 정확도 높은 AF와 함께 제로 왜곡 수준의 선명도를 제공한다. 렌즈는 80mm 고정밀 비구면 유리 3매, SLD 유리 3매, FLD 3매를 채용했다.
렌즈 외관부는 간이 방진방적 기능을 제공하고 니콘 마운트의 경우, 새로운 전자 조리개를 호환한다. 또 캐논 마운트는 ‘렌즈 내 수차보정’기능에 대응할 수 있다.
베스트 DSLR 표준 줌 렌즈 상을 수상한 아트 24-70mm F2.8 DG HSM은 여행, 자연, 조경 등 다양한 작업을 아우를 수 있는 일상에 활용도가 높은 렌즈다. 줌영역 전체 고정 조리개, 안정화된 OS 시스템과 9매 원형 조리개, 37cm 근접 초점거리 기능으로 우수한 보케 효과를 표현한다.
외관부가 간이 방진방적 기능을 제공하며 빠르고 부드러운 AF를 위해 새로 설계된 초음속 모터 HSM 기능을 탑재했다. 특정 니콘 카메라용 최신 전자 조리개를 호환하고, 캐논 마운트를 위해 렌즈 내 수차보정 기능을 대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