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LG전자가 4월10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에서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일 내부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 조직을 만들었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는 고객 소통,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기능별 소프트웨어 및 보안 기능 업데이트 등을 담당한다.
또, OS 업그레이드 이후에도 다양한 앱이나 새로운 UX들이 안정적으로 구동되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또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듣고 오류나 불만사항들을 즉각 조치하는 역할도 맡는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는 OS 업그레이드 이후에도 다양한 앱이나 새로운 UX들이 안정적으로 구동되는지 지속해서 모니터링한다. 또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듣고 오류나 불만 사항들을 즉각 조치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LG전자 조성진 부회장은 “사후 서비스는 고객의 목소리가 철저히 반영돼야 한다”라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믿고 오래 쓸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신뢰를 보여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그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항상 새 폰처럼 최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빈틈없는 지원으로 고객들이 늘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해 12월 LG V30 OS 업그레이드에 이어 LG G6도 이달 중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업그레이드 후 기능이나 성능에 대해 궁금한 고객은 LG 스마트폰에 내장된 ‘퀵 헬프’ 앱의 ‘포럼’ 게시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