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 경을 읽거나 절을 할 때 수를 헤아려야할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 수를 대신 세어주는 스마트 반지가 나왔다. 모바일 앱과 연동되어 일별 기록도 가능하다. 정식 명칭은 ‘스마트 염불 계수 클라우드 반지’다.
반지 위의 조그만 버튼을 누르면 블루투스로 앱과 연결돼 숫자가 올라간다. 클라우드 상에서 데이터가 저장된다. 월별, 연별 총 횟수도 표시해 준다.
580만 차례 이상의 버튼 테스트를 거친 이 제품의 계수 정확도는 매우 높다.
기도 도중에 수를 헤아리는 이로 더 이상 어려움을 겪지 않아도 되기에 기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앱 내에는 불교 경전도 담겨 있으 직접 앱에서 경을 읽을 수도 있다.
블루투스 4.0 버전을 적용했으며 연속으로 15일 이상 작동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4.3 혹은 iOS 9.0 버전 이상을 지원한다.
개발 및 제조 회사인 따바이니우처측은 전통 문화와 현대의 스마트 기술 결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제품은 징둥파이낸스의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가격은 49위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