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캐논이 ‘2018 신세기 사진 공모전’ 접수를 오는 4월 18일부터 시작한다. ‘신세기 사진 공모전’은 전 세계의 잠재력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캐논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사진 문화 지원 프로젝트’다.
지난 1991년부터 올해까지 28년간 41회를 맞은 이 공모전은 국적과 나이는 물론 프로와 아마추어의 구분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참가 작품의 주제와 형식에 제한이 없다.
지난해 ‘2017 신세기 사진 공모전’에서는 김선영 씨가 사진과 영상을 엮은 작품 ‘아토포스(Atopos)’로 가작에 당선되면서 2016년 그랑프리 수상(김사직 씨)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인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7월 중 응모작 가운데 우수상과 가작을 우선 선발한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올해 11월 일본 도쿄에서 진행될 ‘2018 신세기 도쿄 사진전’에 전시된다. 전시 기간 내 우수작 중 하나를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하여 그랑프리를 수여한다.
접수 기간은 4월 18일부터 6월 6일까지다. 6월6일까지 신세기 사진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접수한 후, 6월 1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응모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