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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맥프로, 2019년에 나온다

모듈형 디자인으로 나올 가능성 높아⋯

사진=씨넷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애플이 신형 맥프로를 오는 2019년 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4월5일(현지시간) 씨넷이 보도했다. 이번 신형 맥프로 출시는 지난 2013년 이후 처음이다.

톰 보거 애플 맥 하드웨어 제품 마케팅 책임자는 테크크런치와 인터뷰에서 “올해 2019년형 맥프로가 출시될 가능성은 없다”라며 맥프로 구매를 원하는 전문가 집단은 조금 더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필 실러 애플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의 작년 인터뷰에 따르면 신형 맥프로는 모듈형 디자인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모듈형 맥프로로 출시되면 전작보다 메모리나 그래픽 카드와 같은 부품 교환을 더 쉽게 할 수 있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예술가와 영화 제작자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팀을 만들어 개발자들과 협조하며 신형 맥프로를 만들고 있다. 전문가들이 소프트웨어 작업을 더욱 잘할 수 있게 한다는 게 이유다. 존 터너스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전문가 집단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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