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소니코리아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 엑스페리아 XZ2와 엑스페리아 XZ2 컴팩트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니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18에서 엑스페리아 XZ2·XZ2 컴팩트를 공개한 바 있다.
두 제품 모두 4K 10bit HDR 비디오 촬영과 풀 HD 960fps 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 더 넓어진 FHD+ HDR 18:9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HRA 사운드와 S-포스 프론트 서라운드, LDAC 지원으로 고품질의 음질을 감상할 수 있다.
엑스페리아 XZ2는 소니 사운드 분석기술로 게임, 영화, 음악 등 매 순간을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는 다이나믹 바이브레이션 시스템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메모리는 4GB에 저장공간은 64GB다.
엑스페리아 XZ2는 5.7 인치 디스플레이에 무게는 198g이다. 배터리 용량은 3180mAh다. 내장 운영체제 버전은 안드로이드 8.0(오레오)다. 색상은 리퀴드 실버와 리퀴드 블랙, 딥 그린 총 3가지다. 가격은 89만1천원이다.
엑스페리아 XZ2 컴팩트는 5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무게는 168g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메모리는 4GB에 저장공간은 64GB다. 이 제품은 화이트 실버와 블랙, 모스 그린, 코랄 핑크의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79만2천원이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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