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캐논이 풀프레임 센서를 장착한 전문가용 디지털 시네마 촬영 카메라 ‘EOS C700 FF’ 발표했다. EOS C700의 후속모델로 고화질의 결과물을 원하는 영상 제작 시장을 겨냥한다.
EOS C700 FF는 최대 5.9K 영상 촬영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풀프레임 센서를 장착해 4K 60p 영상 촬영 시 오버샘플링을 통해 고감도 저노이즈의 선명한 영상을 담아낼 수 있다.
약 15스탑의 폭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실현해 어두운 실내에서도 밝은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4K 해상도로 세세한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
한편, EF마운트 버전의 EOS C700과 FF PL 마운트 버전 ‘EOS C700 FF PL’은 오는 7월 중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