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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스포, 토이드론 격투 스포츠 '드론클래쉬 토이리그' 론칭

게임처럼 즐기면서 드론을 배우는 드론 초보자 대상 입문 리그

드론클래쉬 토이리그 쇼케이스를 관람 중인 관객들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퓨스포가 최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드론 대회에서 성공적인 쇼케이스 시범 경기로 토이드론 격투 스포츠 ‘드론클래쉬 토이리그’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드론 클래쉬 토이리그는 게임처럼 즐기면서 드론을 배우는 토이드론 격투 스포츠로,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입문 단계 드론 리그다.

일정한 케이지 내에서 완구용 드론으로 서로 조종 실력을 겨루며 대결하는 기본적인 경기 룰로, 정식 출범에 앞서 시범 경기로 개최된 이번 쇼케이스는 주어진 3분 경기 시간 동안 상대방 드론을 비행 불능 상태로 만들거나 규정에 따른 포인트를 획득하여 승패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초청된 선수들이 자유롭게 제작한 쿼트콥터 형태 완구 드론과 함께 출전한 이번 경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드론격투가 진행됐다.

드론클래쉬는 본격적인 선수 신청과 접수는 추후 드론클래쉬 토이리그 정식 대회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 할 예정이다. 사전 체험을 희망할 경우 5월 31일까지 ‘드론클래쉬 토이리그 아카데미’ 일환으로 진행 중인 국립과천과학관 ‘Flying 드론’에서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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