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LG전자는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빙판 위의 환상곡’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LG 씽큐아이스판타지아’ 공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 선수를 비롯해 평창 피겨 여자싱글 금메달리스트 알리나 자기토바(러시아)와 은메달리스트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러시아) 등 국내외 피겨 스타들이 공연을 펼친다.
또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이승훈 선수와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황대헌 선수도 참가해 관람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연출은 피겨스케이팅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가 맡는다. 오서는 “K-팝의 경쾌한 리듬과 아름다운 피겨스케이팅 동작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연출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공연장 입구에 ‘LG 씽큐 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인공지능(AI) 제품들을 살펴보도록 할 계획이다. LG 씽큐는 LG전자가 글로벌 시장에 론칭한 AI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