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네이버가 디자인 인재 양성 및 채용 프로그램인 ‘디자인 펠로우쉽’을 올해로 세 번째 진행한다.
디자인 펠로우쉽은 지난해 네이버가 사용자가 경험하는 모든 것을 설계하고 이해하는 디자이너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3기 디자인 펠로우쉽은 보다 다양한 범위의 예비 디자이너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공을 불문한 재학중인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한국에 거주중인 외국인 대학생까지도 지원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디자인 펠로우쉽은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주 1회 정기모임을 통해 서비스 개선, 사용자 조사 등과 관련된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총 8주간 진행된다.
수행한 과제에 대해서는 네이버에 재직 중인 실무 디자이너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으을 수 있다. 우수 참가자의 경우 네이버 디자인 인턴쉽에 참가 혹은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디자인 펠로우쉽 3기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원)생들은 오는 4월 6일까지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 지원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디자인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디자인 설계 김승언 리더는 “네이버는 디자이너의 역할을 한정짓지 않고, 다양한 관점에서 사용자의 입장을 이해해 문제를 주도적으로 찾아 해결하는 ‘설계자’로서의 모습을 지향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