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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셀카 특화된 ‘루믹스 DC-GF10’ 출시

전작에서 셀카 기능 더 강화, 가격은 67만9천원

파나소닉 루믹스 GF10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파나소닉코리아가 엔트리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파나소닉 ‘루믹스 DC-GF10’을 출시한다.

루믹스 GF10은 전작인 루믹스 GF9 셀카 촬영 기능을 더욱 강화한 모델이다. 셀카에 최적화된 180° 틸트 LCD 및 셔터 모드와 바디 상단 측면의 Fn3 버튼을 셔터로 활용 가능하다.

이번 GF10도 전작처럼 셀프 촬영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4K 포토 셀프 촬영 모드를 사용하면 연속촬영으로도 4K 고해상도 이미지를 촬영하고 원하는 프레임을 선택할 수 있다.

셀카 촬영 모드에서도 와이드 앵글이 가능해졌다. 기존의 4K 연사는 화각이 좁았지만, 루믹스 GF10의 4K 셀프 모드로 촬영하면 크롭하지 않고 24mm 상당의 화각을 그대로 촬영할 수 있으며, 파노라마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새롭게 추가된 야경 셀프 카메라 모드는 셀프 모드로 밤에 촬영할 경우 여러 장의 사진을 합성하는 동시에 인물을 플래시로 밝게 촬영하여 어두운 환경에서도 생생하게 이미지를 제공한다.

루믹스 GF10은 약 1600만 화소 ‘라이브 MOS 센서’와 ‘뉴 비너스 엔진’을 탑재했다. ‘로우패스 필터’를 제거한 ‘라이브 MOS 센서’를 채택했다.

고화질 동영상 녹화 기능도 지원한다. 3840X2160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 ‘4K 일괄 저장 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최대 5초간 촬영된 4K 포토 동영상의 전체 프레임을 통째로 저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파나소닉 DFD 기술은 렌즈의 광학 데이터를 활용해 피사체와의 공간 거리를 빠르게 인식한다. 루믹스 GF10은 초당 5.8프레임의 AF 속도와 초당 4프레임의 AF 추종을 제공한다.

루믹스 GF10 무게는 바디 기준 240g으로 경량화 설계되었다. 제품 색상은 블랙, 실버, 오렌지, 핑크 총 4종이다. 가격은 67만9천원이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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