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최근 대유그룹의 한 가족이 된 대우전자가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대우전자 새 출범 후 첫 신제품으로 ‘클라쎄’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공기 흡입구에 전문 계측 장비 수준의 레이저 광원을 이용해 지름 0.5㎛(마이크로미터, 100만 분의 1m)크기 초미세먼지 입자까지 실시간으로 감지해 실내 공기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
프리필터, 헤파필터, 탈취필터 등으로 구성돼 프리필터를 통해 입자가 큰 먼지를 걸러낸 후, 헤파필터로 0.3㎛ 크기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마지막으로 탈취필터로 새집증후군 유발물질과 생활악취 물질을 제거한다.
오염된 공기는 제품 전·후면으로 흡인한 후 상단 토출구를 통해 360도 방향으로 정화된 공기를 내보낸다.
미세먼지와 냄새를 종합, 4가지 색상으로 공기 상태를 알려주며 자동모드 설정 시 오염도에 따라 공기청정 풍량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또 필터 상태를 자동으로 측정해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준다.
이 제품은 타워형 디자인 2개 모델로 60㎡(18평) 공기정화 용량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50만 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