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파인디지털이 지도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한 매립형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BF700 알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인드라이브 BF700 알파는 스마트폰 연동을 통한 운전자 편의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연결만으로 자동으로 최신 지도와 단속 카메라 등 각종 교통 정보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스마트 파인드라이브 와이파이 앱을 연동하면 △목적지 설정 △주차위치 정보 확인 △오디오 볼륨 조정 등도 이용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차량 환경에 맞춘 45억 문장의 대화형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 별도 조작 없이 음성만으로 목적지 검색, 멀티미디어 실행, 정보 검색, 교통상황 안내 등을 제공한다.
또 64비트 옥타코어 CPU를 적용해 부팅과 경로탐색 속도도 높였다. 회사 측은 부팅 속도는 타사대비 2배 빠르며, 서울에서 부산까지 경로 탐색에 걸리는 시간은 6초 이내라고 설명했다.
운전자를 위한 편의 기능도 강화됐다. 아틀란 지도 사용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경로 주변 음식점, 주자창, 주유소 등의 영업시간, 메뉴, 주차가능 여부 등 상세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음주단속 지점 수, 대형 마트 휴무일 정보 등 스마트 알림 기능도 지원한다. 빅데이터 기반 추천어 검색 기능으로 초성만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목적지를 탐색할 수 있다.
이밖에 앞차 출발 알림, 차선이탈 경보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자신의 주행 습관을 점검할 수 있는 ‘안전운전 게이지’ 등 운전자 안전운전을 위한 첨단 기능도 탑재했다.
전용 후방카메라를 장착하면, 후진 시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합성해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듯한 화면을 구현해 주는 4D 어라운드 뷰 기능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