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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OGQ마켓, 오는 4월 출시

그라폴리오 마켓에 글로벌 유통 기능 강화해 개편

그라폴리오 마켓이 네이버OGQ마켓으로 개편된다.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네이버가 콘텐츠 창작자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오는 4월 콘텐츠 온라인 장터인 그라폴리오 마켓이 네이버OGQ마켓으로 새롭게 태어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배경화면 서비스로 유명한 OGQ와 제휴를 통해 글로벌 유통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OGQ는 지난 해 네이버로부터 투자를 받은 곳으로 글로벌 다운로드수 2억3천명과 크리에이터 8백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네이버OGQ 마켓에 창작자가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중국, 인도 등 OGQ와 제휴한 글로벌 창작자 마켓에도 동일하게 콘텐츠가 소개돼 유통 범위가 넓어진다는 게 네이버 측 설명이다.

이용자도 콘텐츠 선택 범위가 넓어진다. 기존의 그라폴리오 마켓에서 선보이던 스티커와 배경음악, 컬러링시트 등 디지털 콘텐츠와 더불어 OGQ에서 제공하는 50만여개의 디지털 콘텐츠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기존 그라폴리오 마켓 서비스 종료 여부와 관계없이 과거에 구매한 상품은 기존과 동일하게 네이버 서비스 내에서 계속 사용 가능하다. 구매 내역 역시 그라폴리오 마켓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일정기간동안 확인할 수 있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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