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홍정호 머니투데이 미디어 총괄사장(왼쪽)과 김승수 전주시장은 26일 오후 6시 전북 전주시청 3층 시장실에서 ‘제5회 국제 3D프린팅·드론 코리아 엑스포’ 추진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전북 전주시와 미디어 그룹 머니투데이가 4차산업혁명을 이끌 미래산업 육성에 손을 잡았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홍정호 머니투데이 미디어 총괄 사장은 26일 전주시청에서 ‘제5회 국제 3D프린팅‧드론 코리아 엑스포’ 개최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3D프린팅, 드론, 가상현실(VR) 등 미래산업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 최은자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 이동근 3D프린팅산업협회 호남권 지회장,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윤석일 뉴시스 전북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도 참석했다.
양측은 ‘제5회 국제 3D프린팅‧드론 코리아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 지원하기로 했다. 전주시,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3D프린팅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주 월드컵경기장 특별전시관에서 개최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성장 동력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전주시가 신성장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정호 머니투데이 미디어 총괄사장은 “이번 행사에는 첨단 신산업 관련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만큼 첨단 산업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세계 각국 기업간 교류의 장이 마련돼 미래먹거리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