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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9∙갤럭시 S9+를 보는 7가지 키워드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초고속 카메라는 눈으로 볼 수 없는 찰나의 순간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슈퍼 슬로우 모션 영상으로 촬영한다. 초당 960 프레임의 속도로 촬영해 아이의 표정이나 폭죽을 터트리는 찰나의 순간 등 너무 빨라 포착할 수 없었던 일상의 장면들을 담을 수 있다.

# 2. AR 이모지

갤럭시 S9과 갤럭시 S9+는 나를 닮은 3D AR 이모지(이모티콘)을 제작할 수 있어 나의 개성을 담은 AR 이모지로 대화가 가능하다.셀카 촬영을 한 번만 해도 18개의 다양한 감정 표현을 하는 AR 이모지가 자동으로 제작된다.

# 3. 듀얼 조리개

갤럭시 S9과 갤럭시 S9+는 더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듀얼 조리개를 탑재했다. 듀얼 조리개는 사람의 홍채가 밝은 곳에서는 작아지고 어두운 곳에서 커지는 것처럼 주변 환경에 따라 빛을 받아들이는 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여 최적의 조건으로 사진을 찍어준다.

# 4.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초고속 카메라나 AR 이모지 등 좋은 카메라 기능이 장착돼 있어도 화면이 답답하면 손이 많이 가지 않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갤럭시 S8에 이어 이번 갤럭시 S9∙갤럭시 S9+에도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상·하단 베젤 부분을 줄이고 좌우가 곡면으로 휘어진 엣지 형태를 채택했다.

# 5. 빅스비

빅스비 인터페이스가 기존 버전에서 업데이트되었다. 사용자는 갤럭시 S9과 갤럭시 S9+에 탑재된 빅스비 비전을 통해 지금 눈으로 보는 것 이상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실시간 번역과 와인, 음식 등 9개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하고 카메라로 대상을 비추면 바로 분석해 유용한 정보를 화면에 표시한다.

# 6. 스테레오 사운드

갤럭시 S9과 갤럭시 S9+는 글로벌 음향 전문기업 하만 그룹의 AKG에서 튜닝한 스테레오 스피커를 채택했다. 입체감 있는 돌비 애트모스 모드를 제공해 사용자가 콘텐츠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 7. 삼성 덱스

삼성 덱스(DeX)를 통해 스마트폰의 사용성을 PC로 확장시켰다. 갤럭시 S9과 갤럭시 S9+를 새로운 덱스 패드에 연결하면 노트북의 터치패드처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게임을 PC 모니터를 통해 즐길 수 있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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