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직접 설계한 윈도우10 초경량 노트북, 서피스 랩탑이 오늘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서피스 랩탑은 윈도우10 S를 탑재한 경량 노트북이다. 인텔 7세대 i5·i7 프로세서와 SSD를 탑재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빠른 시간 안에 실행할 수 있다. 손글씨나 그림 등 필기가 가능한 서피스 펜과 앱에 따라 원하는 기능을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서피스 다이얼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문자 입력 등 생산성에 중요한 키보드의 팜레스트는 특수소재인 알칸타라를 써서 미끄러짐과 마모에 강하다. 13.5인치, 2256×1504 화소 픽셀센스 디스플레이는 터치와 펜 입력시 파손되지 않도록 코닝 고릴라 글래스 3를 적용했다.
윈도우10 S 특성상 윈도우 스토어에 등록된 앱만 다운로드해 설치가 가능하다. 윈도우 스토어를 통해 윈도우10 프로로 업그레이드하면 모든 기능을 제한 없이 쓸 수 있으며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서피스 랩탑도 별도로 출시된다.
서피스 랩탑은 오늘부터 전국 하이마트 매장, 홈플러스 및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일부 매장 그리고 온라인 공인 판매처(G마켓, 옥션, 11번가)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하드웨어 구성에 따라 달라지며 코어 i5 프로세서와 4GB 메모리, 128GB SSD를 탑재한 모델 기준 125만원이다.
서피스 펜과 서피스 아크 마우스는 별매이며 가격은 각각 12만 9천원, 9만 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