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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 공개

금색 오륜기 디자인, 전용 월페이퍼와 올림픽 앱 기본 탑재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을 공개했다.

(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무선 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을 공개했다.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은 6.3인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S펜 등 갤럭시노트8 기본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디자인은 달리했다. 후면에 겨울을 상징하는 샤이니 화이트 색상과 올림픽을 상징하는 금색의 오륜기 디자인을 새겼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테마로 한 전용 월페이퍼와 올림픽 게임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탑재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 4천여 대를 올림픽 참가 선수단과 국제 올림픽위원회 관계자 전원에게 제공한다. 일반 판매 여부는 미정이다.

삼성전자는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 당시 갤럭시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온라인 스토어에서 한정 수량 판매하기도 했다. 당시 가격은 106만 7천원이었고 가상현실 생중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어VR 헤드셋을 함께 제공했다.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 당시 판매된 갤럭시S7 엣지 올림픽 에디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