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벨킨이 CES 2018에 스마트폰·태블릿을 고속 충전할 수 있는 치(Qi) 규격 무선충전패드와 고속충전이 가능한 USB 보조배터리, 고속 충전기 등 충전 관련 제품을 대거 출품한다.
부스트업 볼드 무선충전패드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이나 애플 아이폰X 등 무선충전 기기를 최대 10W 출력으로 충전한다. 두께 3mm 미만인 플라스틱 케이스나 연질 케이스를 끼워도 충전이 가능하다.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이다.
부스트업 무선충전 카 마운트는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뒷부분에 무선충전패드를 결합했다. 내비게이션이나 통화, 음악 재생 기능을 이용하며 선 없는 충전이 가능하다. 추가 충전을 위해 여분의 USB 단자도 내장했다. 올 하반기 이후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
포켓 파워 USB-C 10K는 퀄컴 퀵차지 3.0을 지원하는 기기를 최대 35분 안에 80%까지 고속충전하는 기능을 갖췄다. 다른 기기와 같이 주머니에 넣었을 때 긁히지 않도록 디자인되었다.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듀얼 포트 가정용 충전기 27W + USB-C to USB-A 케이블은 USB-PD 규격을 지원하는 충전기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투인원 노트북 등 고속 충전이 필요한 기기에 연결해 쓸 수 있다. USB-C 단자로 최대 27W, USB-A 단자로 최대 12W를 충전 가능하다. 하반기 이후 출시된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소비자들이 꼭 알아야만 손해를 안 볼 정보가 무엇인지 항상 고민합니다. 숫자만 잔뜩 등장하는 알맹이 없는 이야기는 빼고, 고민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