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일본 오디오 브랜드, 오디오테크니카 공식 판매원인 세기HE가 플래그십 헤드폰인 ATX-ADX5000을 출시했다.
이 헤드폰은 지난 9월 IFA 2017에서 처음 공개됐다. 텅스텐 코팅된 진동판과 특수 자기회로를 결합한 58mm 드라이버를 썼고 저음과 중음역, 고음역대를 균형있게 들려주도록 보이스 코일 위치를 조정했다.
진동판을 감싸는 하우징은 알루미늄 재질로, 프레임은 고강성 마그네슘으로 만들어졌고 이어패드와 헤드밴드는 가죽과 흡사한 특성을 지닌 알칸타라 소재를 써서 마모나 오염에 강하다.
길이 3미터인 3극 언밸런스드 케이블이 기본 제공된다. 보다 높은 분리도를 원한다면 전용 밸런스드 케이블인 AT-B1XA를 별도 구매해 장착하면 된다. 가격은 헤드폰 본체가 259만원, AT-B1XA가 4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