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소니코리아가 4K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라인업에 레드 컬러를 적용한 로쏘 리미티드 에디션을 6일 출시한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지난 6월 국내 공식 출시됐다. 5.5인치 4K HDR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에서 향상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835, 메모리는 LPDDR4X 4GB다. 저장공간은 64GB 단일 용량이며 마이크로SD카드를 장착해 최대 256GB까지 추가로 쓸 수 있다. 광대역 LTE와 VoLTE(보이스오버LTE), 기가비트 LTE를 지원하며 국내 모든 이동통신사에서 VoLTE 이용 통화가 가능하다.
카메라는 전면 1천300만 화소이며 후면은 1천900만 화소다. 배터리 용량은 3,230mAh이며 퀄컴 퀵차지 3.0을 지원해 충전 시간을 줄였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7.1(누가)이며 11월 6일부터 안드로이드 8.0(오레오)으로 업데이트 가능하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색상은 루미너스크롬·딥씨블랙·브론즈핑크에 이어 네 가지로 늘어났다. 가격은 소니스토어 기준 86만 9천원으로 동일하다. 단 수량은 한정되어 있으며 구매시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와 케이스, 화면보호필름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