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한국화웨이가 교육용 콘텐츠를 내장한 안드로이드 태블릿, 미디어패드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했다.
이 제품은 화웨이가 글로벌 출시한 태블릿인 미디어패드 M3 라이트 8.0을 국내 통신 환경에 맞게 최적화한 제품이다. 8인치 WUXGA(1920×1200 화소) IPS 디스플레이와 하만카돈 음향 기술이 적용된 듀얼 스피커를 내장했다.
지문인식 센서를 통해 잠금을 해제할 수 있고 화면 밝기도 자신에게 맞도록 조절하는 기능을 갖췄다. 화면 분할 기능을 이용하면 동영상을 감상하며 다른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각종 콘텐츠와 기능이 보강된 것이 눈에 띈다. 구글플레이 ‘키즈’ 카테고리의 상위 랭킹 유료 콘텐츠 ‘점선 따라 그리기’, ‘재미있는 음식 2!’ 등을 기간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모 제어 모드를 이용하면 태블릿 이용시간과 휴식 간격을 설정해 장시간 태블릿을 쓰는 것을 막아준다. 이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설정하는 기능이나 아이가 볼 수 있는 사진, 동영상 별도 설정 기능도 있다.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435(옥타코어)이며 메모리는 3GB, 저장공간은 32GB다. 출고가는 29만 7천원이며 LG유플러스가 단독으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