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전문가와 멘토가 한 자리에 모이는 ‘서울창업박람회’가 11월 2일부터 3일간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된다.
‘서울, 창업을 쇼핑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제품 전시 및 체험 부스 ▲채용 부스 ▲구글, 로켓스페이스 등 국내외 연사가 참여하는 초청강연과 토크서비스 ▲일반 시민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세미나 ▲투자유치와 네트워킹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야외 공간에서는 일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드론 체험 공간, 버스킹 공연, 푸드트럭 등 부대 행사가 꾸려질 예정이다.
토크콘서트 첫 날에는 ‘구글이 원하는 스타트업’을 주제로 구글 개발자가 초청 강연에 나선다. 같은 날 카디날벤처스와 로켓스페이스,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 등 국내외 벤처투자자가 ‘세계를 묻다, 희망 창업의 조건’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같은 날 진행되는 창업세미나에는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과 홍현권 제타플랜에프앤인베스트 대표 컨설턴트가 청중과 만난다.
행사 둘째 날에는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 명암’을 주제로 스타트업 토크쇼가 열린다.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김영덕 롯데액셀러레이터 상무, 전태연 본엔젤스 파트너, 황리건 원티드 공동창업자,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 등 국내 유명 투자기관과 성공 스타트업 관계자가 스타트업의 오늘과 내일을 논할 예정이다. 당일 1층에서 열리는 창업세미나에는 조욱제 엠에피에스 대표와 김진영 로아인벤션랩 대표,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이 참여한다.
3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데모데이에는 최종 선발 6팀을 선발, 총 상금 3천만 원과 해외진출, 서울창업허브 입주 우선권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같은 기간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 플레이어가 한 자리에 모이는 네트워킹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창업기업과 창업보육센터 스타트업 200여개가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제품을 선보인다. 23개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존과 미팅존, 스타트업 구인구직 매칭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