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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음향 강화한 비와이패드2 출시

출고가는 33만원, KT 통해 단독 판매

한국화웨이가 비와이패드2를 KT를 통해 출시했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한국화웨이가 2016년 출시되어 화제를 모았던 안드로이드 태블릿, 비와이패드 후속 제품인 비와이패드2를 KT를 통해 출시했다.

이 제품은 화웨이가 글로벌 출시한 태블릿인 미디어패드 M3를 국내 통신 환경에 맞게 최적화한 제품이다. 8.4인치 WQXGA(2560×1600 화소) IPS 디스플레이와 하만카돈 음향 기술이 적용된 듀얼 스피커를 내장했다.

태블릿을 가로, 혹은 세로로 돌릴 경우 방향에 맞춰 스피커 채널을 조절하는 스마트 채널 스위치 기능이 작동한다. 눈에 피로를 주는 청색광 비율을 낮추는 기능이나 야간에 전자책을 읽기 좋은 밝기로 화면을 조절하는 기능도 있다.

프로세서는 화웨이 자체 개발 기린 950(옥타코어)이며 메모리는 3GB, 저장공간은 16GB다. 제품 하단 홈 버튼은 지문인식센서 기능과 4방향 제스처 내비게이션 기능을 동시에 지원한다.

출고가는 33만원이며 KT 온라인·오프라인 직영점이나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올레샵 구입시 24개월 할부, 순데이터 1.6GB(LTE), 단말할인 조건으로 통신 요금과 할부금을 포함해 월 2만 6천원이 든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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