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소니코리아가 4K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라인업에 브론즈 핑크 색상을 추가하고 8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지난 6월 국내 공식 출시됐다. 5.5인치 4K HDR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에서 향상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835, 메모리는 LPDDR4X 4GB다. 저장공간은 64GB 단일 용량이며 마이크로SD카드를 장착해 최대 256GB까지 추가로 쓸 수 있다. 광대역 LTE와 VoLTE(보이스오버LTE), 기가비트 LTE를 지원하며 국내 모든 이동통신사에서 VoLTE 이용 통화가 가능하다.
카메라는 전면 1천300만 화소이며 후면은 1천900만 화소다. 배터리 용량은 3,230mAh이며 퀄컴 퀵차지 3.0을 지원해 충전 시간을 줄였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7.1(누가)이며 이용 도중 도움말이나 팁을 보여주는 기능을 내장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브론즈 핑크 가격은 소니스토어 기준 86만 9천원으로 기존 루미너스크롬·딥씨블랙 모델과 동일하다. 8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 구매하면 USB-C 충전독을 추가로 주며, 9월 8일까지 정품 등록을 마치면 전용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까지 사은품으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