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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AS 2017] "오늘따라 날씨가 습한데, 기분 탓인가?"

스마트 온습도계와 터치등을 한 몸에, 엘센 미나엘

온도 오차는 약 1도, 습도 오차는 약 5%인 스마트 습도계, 엘센 미나엘.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 편집자 주 : 스마트 디바이스 쇼 KITAS 2017(키타스 2017)은 신한전람이 주최하고 씨넷코리아가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 디바이스 박람회입니다.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IT 기기와 연동해 쓸 수 있는 액세서리와 주변기기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KITAS 2017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KITAS 웹사이트에 사전 등록 후 소셜미디어 공유를 마치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씨넷코리아는 참가 업체 제품 중 흥미로운 제품, 혹은 특이한 제품을 한데 모아 지속적으로 소개합니다.

IoT(사물인터넷) 전문업체인 엘센이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KITAS 2017에 참가해 실시간으로 온도와 습도를 측정해 주는 사물인터넷 기기인 ‘미나엘E’를 전시한다.

이 제품은 내장된 센서로 주변의 온도와 습도, 밝기를 분 단위로 측정한 다음 전용 앱을 통해 전달한다. 실시간으로 변하는 온도를 감시함은 물론 지정한 온도나 습도 범위를 벗어나면 내장된 램프와 앱을 통한 알림 기능으로 경고를 보낸다.

온도 오차는 약 1도, 습도 오차는 약 5%로 비교적 정확한 편이다. 배터리를 내장했고 2시간동안 충전하면 방 여러 곳을 옮겨다니며 최대 5일간 쓸 수 있다. 내장된 LED 조명을 최대 밝기로 켜면 약 12시간 지속된다.

미나엘E는 올 초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와디즈에서 목표액의 2배 이상인 550만원 이상을 모금해 상품화에 성공했다. 현재는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중이며 KITAS 2017을 통해 출시를 앞둔 헬스케어 등 신제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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