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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AS 2017] 리니지M, 이젠 태블릿으로 즐긴다

모바일 게임에 특화된 아이뮤즈 레볼루션 A8

아이뮤즈 레볼루션 A8. 리니지M 등 모바일 게임 실행 성능을 강화했다.

(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 편집자 주 : 스마트 디바이스 쇼 KITAS 2017(키타스 2017)은 신한전람이 주최하고 씨넷코리아가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 디바이스 박람회입니다.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IT 기기와 연동해 쓸 수 있는 액세서리와 주변기기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KITAS 2017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KITAS 웹사이트에 사전 등록 후 소셜미디어 공유를 마치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씨넷코리아는 참가 업체 제품 중 흥미로운 제품, 혹은 특이한 제품을 한데 모아 지속적으로 소개합니다.

엔씨소프트가 6월 말 출시한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이 매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때문에 게임 PC 업그레이드를 포기한 30대 이상 직장인들이 몰려든 탓이다. 누적 가입자 수는 800만 명을 아득히 넘어섰고 하루 매출만 100억 원이 넘는다.

심지어 리니지M을 즐기기 위해 스마트폰을 교체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다. 문제는 스마트폰이 한 세대 전 제품이라 게임을 즐길 수 없는 사람들이다. 특히 기혼 남성들은 스마트폰을 바꾸려고 해도 돈과 눈치(?) 탓에 쉽지 않다.

두별통상이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KITAS 2017에서 선행판매하는 안드로이드 태블릿, 아이뮤즈 레볼루션 A8은 이런 ‘아재 게이머’를 노렸다. 안드로이드 게임 실행에 가장 중요한 프로세서는 헥사코어(코어텍스 A72+코어텍스 A53)로, 메모리는 4GB로 끌어올려 지연현상을 줄였다.

운영체제도 현재 가장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 7.1.1(누가)을 탑재했다. 화면 크기는 8인치, 해상도는 풀HD(1920×1080 화소)다. 블루투스 방식 키보드를 기본 제공하기 때문에 간단한 문서 작성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KITAS 2017 전시 부스에서 제품을 공개하고 현장 판매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