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LG전자가 Q시리즈 두 번째 스마트폰인 Q8을 24일 공개했다.
LG전자는 11일 G6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출고가를 낮춘 스마트폰인 Q6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Q8 스마트폰은 5.2인치 QHD(2560×1440 화소)디스플레이와 전후면 광각카메라, IP67 등급 방진·방수 기능과 32비트 쿼드DAC을 탑재했다.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820이며 저장공간은 32GB, 메모리는 4GB다. 최대 32비트, 384kHz비트로 만들어진 무손실 압축 음원을 재생하며 업비트, 업샘플링 기능을 이용해 기존 44kHz, 16비트로 만들어진 음원도 보다 나은 상태에서 즐길 수 있다.
전면에는 5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후면에는 78도 화각의 1,600만 화소 카메라와 135도 화각의 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장착했다. 손떨림 억제 기능은 전자식으로 작동하고 스마트폰 본체가 흔들렸을 경우 떨림을 줄이는 흔들림 보정 기능도 내장했다.
Q8 스마트폰은 어반 티탄, 스윗 핑크 등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8월 이후 국내 출시 예정이며 출고가는 미정이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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