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가민이 최대산소섭취량과 심박수를 측정 가능한 스마트밴드인 비보스마트3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상위 제품인 포러너나 피닉스3에 내장되어 있던 최대산소섭취량(VO2 Max) 측정 기능을 그대로 탑재했다. 또 덤벨 등 무거운 운동기구를 들어올리는 데 특화된 근력 운동 모드를 추가해 운동 횟수와 휴식 시간까지 체크할 수 있다.
가민 무브IQ 기능을 활성화하면 운동량을 바탕으로 운동 종류와 시간을 자동으로 파악한다. 측정한 심박수를 바탕으로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졌다고 판단되면 명상이나 심호흡을 하도록 안내해 주는 기능도 갖췄다.
측정한 데이터는 스마트폰 전용 앱인 가민 커넥트를 설치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방수 등급은 5ATM(50미터)로 민물 수영이나 샤워시에 착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하면 최대 5일간 쓴다.
색상은 블랙, 퍼플, 블루 등 세 종류이며 정가는 19만 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