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고속충전할 수 있는 USB 보조배터리 2종을 출시했다.
이 보조배터리는 USB-A 출력 단자에 퀄컴 퀵차지 3.0 기능을 적용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820 이상 프로세서를 쓴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연결하면 3.6V에서 최대 20V까지 전압을 끌어올려 빠른 시간 안에 충전을 마칠 수 있다.
충전은 마이크로 USB 단자로 하며 안전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배터리 셀은 LG화학 제품을 적용했다. 용량 6,700mAh인 PMC-610은 142g, 용량 10,000mAh인 PMC-1010은 200g이다.
온라인·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PMC-610이 2만 9천900원, PMC-1010이 3만 9천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