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니콘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D5·D500 등 DSLR 카메라와 렌즈 세트 등 100주년 기념 모델을 웹사이트에 공개했다.
D5·D500 100주년 모델은 렌즈 캡과 본체, 스트랩에 100주년 기념 로고가 찍히고 고유 번호가 붙은 금속 가방을 함께 준다. 니콘이 우주 탐사에 공헌해 온 역사를 담은 팜플렛도 함께 증정한다. 카메라 성능이나 제원, 특성은 기존 제품과 같다.
NIKKOR F2.8줌 트리플 렌즈킷은 AF-S NIKKOR 14-24mm f/2.8G ED, AF-S NIKKOR 24-70mm f/2.8E ED VR, AF-S NIKKOR 70-200mm f/2.8E FL ED VR 등 풀프레임용 줌렌즈 3종을 한데 엮었다. 외부에는 메탈릭 그레이 도장을 했고 경통부와 렌즈 후드에 100주년 기념 로고를 새겼다.
AF-S NIKKOR 70-200mm f/2.8E FL ED VR 렌즈도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경통부에 100주년 기념 로고가 새겨지며 렌즈 내부 구조를 보여주는 해부 모형도 함께 제공된다.
니콘은 100주년 기념 DSLR 카메라와 렌즈 세트를 오는 6월 중순부터 일본 시장에서 예약판매할 예정이다. 일본 현지 출시 가격이나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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