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나이언틱과 포켓몬코리아, SK텔레콤이 파트너십을 맺었다. 오늘(20일)부터 전국 4천여 개 SK텔레콤 매장이 포켓몬고 게임에 포켓스톱과 체육관으로 등장한다.
또 SK텔레콤 가입자는 6월 말까지 포켓몬고 게임을 데이터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포켓몬고를 즐길 경우 한 시간에 20MB에서 40MB 가까이 데이터를 소모하는데 기본 데이터 용량이 적은 요금제를 쓴다면 부담이 될 수 있다.
단 포켓몬고 데이터 무료 혜택은 게임을 실행하는 동안에만 적용된다. 처음 포켓몬고 게임을 설치하거나 업데이트할 때 필요한 데이터는 무료 혜택에서 제외된다.
또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포켓몬고 게임 아이템을 처음 구입하는 가입자 3만명에게 선착순으로 100포켓코인을 증정한다.
나이언틱과 포켓몬고는 지난 2월에 세븐일레븐·롯데리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전국 포켓스톱과 체육관을 1만 2천개 가까이 늘리기도 했다. 이번 SK텔레콤 제휴를 통해 올 1분기에만 포켓스톱과 체육관이 1만 4천개 가량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