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소니코리아가 15일 중저음을 강조해 EDM이나 힙합, 락 등 음악 감상에 적합한 엑스트라 베이스 이어폰·헤드폰 4종을 출시했다.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MDR-XB950N1은 40mm 드라이버에서 만들어지는 저음을 직접 전달해 보다 풍부하게 보강했다. 헤드폰 왼쪽 아래 베이스 이펙트 버튼을 누르면 보다 강한 저음을 낸다. 블루투스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모두 켤 경우 최대 22시간을 쓴다. 색상은 블랙, 그린 두 종류이며 가격은 24만 9천원.
하위 모델인 MDR-XB950B1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뺐다. 한 시간을 충전하면 최대 6시간 무선으로 작동하며 4시간 완전충전 후 최대 18시간 쓴다. 색상은 블랙, 블루, 레드 3종류이며 가격은 19만 9천원이다.
MDR-XB550AP는 드라이버 지름을 30mm로 줄였고 외부 잡음을 최대한 줄이면서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차음성을 높였다. 오래 쓰고 있어도 피로하지 않도록 부드러운 헤드 쿠션을 썼다. 색상은 총 5종류이며 가격은 6만 9천원이다.
MDR-XB510AS는 무게를 줄이면서 내구성을 높인 스포츠 방수 이어폰이다. 땀이나 먼지를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을 수 있고 빗방울이나 땀이 내부로 침투하는 것도 막았따. 귓바퀴 안에 이어폰을 고정해 흔들리거나 빠지지 않도록 만든다. 색상은 총 4종류이며 가격은 5만 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