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소니코리아가 7일 미러리스용 렌즈 2종을 출시하고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SEL100F28GM은 인물사진과 배경흐림에 특화된 G마스터 렌즈 라인업에 속한다. 최소 초점거리는 57cm이며 광학식 손떨림억제 기능을 탑재했다. 포커스 링과 조리개 링, 손떨림억제 온/오프 기능을 갖춰 조작성을 높였다.
조리개값은 F2.8이며 보다 부드러운 배경 흐림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아포다이제이션 필터를 적용했다. 소니코리아는 이 렌즈가 실외 인물 촬영과 접사 촬영, 스냅 촬영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소니스토어 기준 184만 9천원이다.
함께 출시된 SEL85F18은 최소 초점거리 80cm로 인물 촬영에 특화되었다. 조리개값은 F1.8로 광량이 충분하지 않은 실내 활용이 가능하며 풀프레임 센서에 맞는 해상력을 갖췄다. 비구면 렌즈 1매를 포함한 8군 9매 렌즈로 디테일을 살렸다. 가격은 69만 9천원이다.
소니코리아는 7일 오후 2시부터 소니스토어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소니스토어 압구정 등에서 예약판매도 진행한다. 칼자이스 UV 필터, G 마스터 머그컵, G 마스터 스티커 등 사은품이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