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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월 29일 뉴욕에서 갤럭시S8 공개한다

언팩 초청장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언팩 박스도 설치

삼성전자는 3월 29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와 영국 런던 히어이스트에서 갤럭시S8 언팩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삼성전자가 한국시간으로 27일 3시 MWC 2017 개막을 앞두고 진행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갤럭시S8 출시 일자를 확정했다.

삼성전자는 3월 29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와 영국 런던 히어이스트에서 갤럭시S8 언팩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언팩 티저 이미지에는 그동안 여러 경로로 유출된 이미지와 흡사한 스마트폰 실루엣이 보인다. 또 “Unbox your phone” 이라는 문구를 통해 갤럭시 신제품이 기존 휴대전화의 틀을 깨는 새로운 제품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초청장에 이어 처음으로 전 세계 4개국에 언팩 박스를 설치한다. 소비자들이

언팩 박스를 배경으로 셀피를 촬영하는 등 나만의 언팩 초청장을 제작,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언팩 박스는 26일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된 까탈루냐 콩그레스 센터를 비롯해 MWC 2017이

진행되는 피라 그랑 비아(Fira Gran Via), 미국 뉴욕 837센터, 그리고 삼성전자 본사인 수원디지털시티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언팩 전까지 전 세계 여러 지역에 설치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초청장에 이어 처음으로 전 세계 4개국에 언팩 박스를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