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iOS·안드로이드용 구글 지도 앱에 새로운 기능이 생겼다. 음식점이나 영화관 등 다양한 장소를 목록에 모으고 별점을 매긴 다음 다른 사람에게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이 기능을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앱 안에서 저장할 장소를 검색한 다음 ‘저장하기’ 버튼을 누르면 ‘가고 싶은 곳’, ‘자주 가는 곳’ 등 미리 설정된 목록이 나타난다. 새로운 목록을 만들어도 된다.
만들어진 목록은 메뉴에 있는 ‘내 장소’에 저장되고 링크를 보내 공유할 수 있다. 저장된 목록은 전체 공개와 비공개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현재 iOS·안드로이드용 구글 지도 앱에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웹브라우저용 구글 지도 등 다른 서비스에도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