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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용 영상·음향 앱 꾸러미에도 교육 할인 적용된다

파이널컷프로 X 등 다섯 가지 앱 묶어⋯가격은 25만 9천900원

애플이 오늘부터 영상이나 음향, 음악 등을 제작할 수 있는 맥용 앱 다섯 가지를 한데 묶은 교육용 프로 앱 번들을 국내 판매한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애플이 오늘부터 영상이나 음향, 음악 등을 제작할 수 있는 맥용 앱 다섯 가지를 한데 묶은 교육용 프로 앱 번들을 국내 판매한다.

교육용 프로 앱 번들에는 파이널컷프로 X, 로직프로 X, 모션 5, 컴프레서 4, 메인스테이지 3가 포함되었다. 이들 앱을 맥 앱스토어에서 따로 구매할 경우 가격은 다음과 같다.

▶︎ 파이널컷프로 X : 329.99달러 (약 37만 9천원)

▶︎ 로직프로 X : 219.99달러 (약 25만 3천원)

▶︎ 모션 5 : 54.99달러 (약 6만 4천원)

▶︎ 컴프레서 4 : 54.99달러 (약 6만 4천원)

▶︎ 메인스테이지 3 : 32.99달러 (약 3만 8천원)

합계 692.95달러 (약 79만 6천원)

그러나 교육 할인 스토어에서 교육용 프로 앱 번들을 구입할 경우 가격은 25만 9천900원이다. 전체 가격의 약 32% 수준이며 단품 가격으로 따지면 파이널컷프로 X보다 더 저렴하다.

교육용 프로 앱 번들은 대학생이나 예비 대학생,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나 교수, 교직원 등이 교육 할인 스토어에 접속한 다음 구매할 수 있다. 이메일을 통해 전달된 교환 코드를 맥 앱스토어 앱에서 입력하면 다운로드된다.

이렇게 제품을 구입하면 해당 앱은 애플 ID에 완전히 귀속된다. 대학생이 졸업하거나 교직원이 퇴직·퇴사한 뒤에도 라이선스 문제 없이 영구 이용이 가능하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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