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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애플워치 차고 운동하면 스티커 드립니다"

애플 도전과제 제 2탄, 1주일간 매일같이 운동하라

애플이 오늘 새벽 활동 앱에 새로운 목표를 추가했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애플이 오늘 새벽 활동 앱에 새로운 목표를 추가했다. 2017년 1월 한 달동안 애플워치를 차고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주일간 활동 링 세 개를 모두 채우면 목표 달성 배지와 메시지 앱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애플이 특정한 날짜에 운동한 기록을 근거로 목표 달성 배지를 주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애플은 11월에 5천미터(5km)이상 걷거나, 달리거나, 휠체어 운동을 마친 사람에게 ‘추수 감사절 특별 도전 목표’라는 이름으로 목표 달성 배지와 메시지 앱 스티커를 줬다.

이번에 애플이 내건 과제는 조금 더 달성하기 까다롭다. 활동을 통해 미리 정해 놓은 칼로리만큼을 소모해야 하고, 운동 시간과 일어선 횟수까지 모두 달성해야 활동 링 세 개를 모두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7일 기간 중 하루라도 달성에 실패하면 도전을 다음주로 미뤄야 한다.

물론 이 목표를 달성한다고 해서 상금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다만 과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칼로리를 소모하고 운동하는 습관은 기를 수 있을 지 모른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폰 활동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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