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SK텔레콤이 3040 키덜트족을 겨냥한 스마트폰, 루나S 태권V 스페셜 에디션을 18일부터 1천대 한정판매한다.
루나S 태권V 스페셜 에디션은 10월 출시된 루나S를 바탕으로 태권V 몸체의 메탈 재질과 색상 톤에 맞춰 풀메탈 디자인과 프로즌 블루 색상을 적용했다. 본체 뒤에는 태권V 마스크를 각인했고 태권V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인터페이스와 바탕화면을 볼 수 있다.
한정판 패키지에는 태권V 한정판 피규어, 40주년 기념 스토리북과 케이스·필름 4종, 원작 애니메이션 영상파일이 포함된다. 소장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일련번호가 1번부터 1000번까지 매겨진 보증 카드도 제공한다.
루나S는 TG앤컴퍼니가 SK텔레콤과 함께 10월에 출시한 루나 스마트폰 두 번째 제품이다. 2K QHD 디스플레이를 달았고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4GB 메모리로 작동 반응성을 높였다. 개방성을 갖췄지만 악성코드의 위험에 노출된 안드로이드 환경을 감안해 짐페리움 zIPS 보안 솔루션을 기본 탑재했다. 지난 14일에는 시스템 안정성 향상을 위한 업데이트도 마쳤다.
루나S 태권브이 스페셜 에디션의 출고가는 기존 루나S 일반 모델과 같은 59만 9천500원이다. SK텔레콤 직영 온라인샵인 T월드 다이렉트와 서울, 경기,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13개 SK텔레콤 직영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관련 내용은 루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