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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클라우드 게임, 이제 윈도우 PC에서 즐긴다

듀얼쇼크4 무선 연결 위한 동글도 9월부터 발매

PS나우가 이제 윈도우 PC에서도 실행된다.

(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클라우드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3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인 PS나우가 이제 윈도우 PC에서도 실행된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시간으로 23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PS나우는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플레이스테이션3용 게임을 플레이스테이션4와 PS 비타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언차티드, 갓오브워 등 초창기 게임을 포함해 150개 이상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유럽과 북미 지역, 일본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윈도우 PC용 PS 나우 서비스는 유럽 지역에 먼저 출시된다. 윈도우7 서비스팩 1 이후 운영체제가 설치된 PC에서 실행되며 최소 5Mbps 이상 속도가 보장된 인터넷 접속이 필요하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는 맥 지원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는 9월 초부터 PS4용 듀얼쇼크4 컨트롤러를 PC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어댑터도 함께 판매한다. 가격은 24.99달러(한화 약 2만 7천원)지만 PS나우를 즐기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USB 케이블을 컨트롤러에 직접 꽂아 PC와 연결해도 된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는 9월 초부터 PS4용 듀얼쇼크4 컨트롤러를 PC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어댑터도 함께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