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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입문자용 카메라, 니콘 D3400 공개

스마트폰 자동 전송 기술인 스냅브리지도 지원

니콘이 DSLR 입문자용 크롭바디 카메라, D3400과 DX포맷 NIKKOR 렌즈 2종을 출시했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니콘이 DSLR 입문자용 크롭바디 카메라, D3300의 후속모델인 D3400과 DX포맷 NIKKOR 렌즈 2종을 출시했다.

D3400은 유효 화소수 2천 416만 화소의 DX 포맷(24×16mm)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광학 로우 패스 필터를 제거해 높은 해상도와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카메라가 꺼져 있어도 블루투스LE를 이용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실시간으로 사진을 전송하는 니콘 고유 기능인 스냅브리지도 지원한다.

제품 크기는 약 124×98×75.5mm로 D3300과 같으며 무게는 메모리카드와 배터리를 제외한 상태에서 395g으로 D3300보다 약 15g 줄였다.

D3400과 DX 포맷 렌즈 2종 모두 9월 하순에 출시된다. 가격은 미정.

니콘이 D3400과 함께 공개한 DX 포맷 표준 줌렌즈 ‘AF-P DX NIKKOR 18-55mm f/3.5-5.6G VR’은 렌즈가 본체 안에 수납되는 구조로 부피를 줄였고 동영상 촬영시 소음을 줄일 수 있는 스테핑 모터를 내장했다.

DX 포맷 망원 줌 렌즈 ‘AF-P DX NIKKOR 70-300mm f/4.5-6.3G ED VR’은 ED 렌즈 1매로 색수차를 줄였고 최대 4단계로 손떨림 방지 기능이 작동한다. D3400과 두 렌즈 모두 9월 하순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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