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삼성전자가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을 기념해 만든 스마트폰인 갤럭시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18일부터 국내 판매한다.
이 제품은 홈·전원·음량 조절 버튼과 카메라 테두리 등에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의 다섯 가지 색상을 적용했고, 올림픽 테마와 전용 인터페이스도 적용했다. 국내 판매 제품에는 가상현실 헤드셋인 기어VR을 제공해 가상현실 생중계를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자체 운영하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106만 7천원이며 약정이나 보조금이 없는 자급제로 판매된다. 구매자 중 100명에게는 14일 출시된 블루투스 피트니스 헤드셋인 기어 아이콘X도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한국 뿐만 아니라 브라질, 미국, 독일, 중국에서도 같은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