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상연 기자) 테슬라가 본격적으로 국내 인력 채용에 나섰다. 서비스 직군 2명, 판매 직군 5명, 엔지니어링 직군 1명 등 총 8명을 뽑는다.
30일 테슬라는 서울 지역에서 근무할 담당자 채용 공고를 올리고 접수를 시작했다. 이전에도 채용 공고는 올라와 있었지만 실제로 접수는 불가능했다.
테슬라는 이번에 충전소 관련 업무를 수행할 담당자와 충전 시설을 설치할 엔지니어 등 총 두 명, 테슬라 전기차를 판매하고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며 전기차 소유자들에게 조언할 판매 담당자 다섯 명, 테슬라 전기차에 탑재될 소프트웨어 담당 엔지니어 한 명 등 총 여덟 명을 뽑는다.
테슬라가 국내, 특히 서울에서 근무할 담당자 채용에 직접 나서면서 올해 안에 서울 내 법인사무소와 연구소, 매장이 개설될 가능성이 한층 더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