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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옵틱스, 창원공장 리노베이션 준공식 성료

렌즈 품질 높이기 위한 클린룸 갖춰

삼양옵틱스가 클린룸을 갖춘 경남 창원시 마산자유무역지역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

(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사진은 1월 29일 준공식에 참석한 삼양옵틱스 황충현 대표 등 관계자들)

삼양옵틱스가 경남 창원시 마산자유무역지역 공장 신축/리노베이션 준공식을 1월 29일 가지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삼양옵틱스는 공장 리노베이션 배경에 대해 “지속적인 글로벌 수주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역량을 늘리고 공정 및 물류 흐름의 합리화를 위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청결을 최우선시 하는 렌즈 제품 특성상 제조라인 일부는 클린 룸으로 시공했다.

이 날 준공식 기념사에서 황충현 대표는 “신축 공장은 향후 삼양옵틱스의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며 고사양, 고품질의 카메라 렌즈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세계 시장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삼양옵틱스는 DSLR/미러리스 카메라 등 렌즈 교환식 카메라용 삼양 포토/시네 렌즈를 필두로 영상-영화 전문 시네 렌즈인 씬(XEEN)을 제조하는 광학 전문기업이다. 현재 제조되는 제품 중 96%를 세계 53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권봉석 기자bskwon@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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